전주 자만벽화마을

전주 한옥마을,오목대, 이목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전주 자만벽화마을로

다른 도시에 있는 벽화마을보다는 최근에 형성된 벽화마을로 다른 벽화마을과 마찬가지로 노후화된 마을 담벼락과 계단 등에 다양한 벽화작업으로 화려하게 변신하였다.

약 40여채의 가구로 다른 벽화마을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확실히 최근에 형성된 벽화마을이라 그런지 주로 이미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감성글귀 등이 있는데 좋은 벽화의 상태나 친근하고 익숙한 이미지가 있어 SNS업로드용

사진을 올리려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다.

개구리 소년~ 빰바바~ 이 노래 알면 옛날 사람?

레레 레레레옹~ 까만 썬글라스

귀염뽀짝한 토토로와

개인적으로 나의 최애 캐릭터 중 가오나시가 있어서 더욱 좋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너무 좋아해 대만 지우펀에 놀러 갔다는...)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앤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토끼도 있고

코난과 포비도 있고

마릴린 몬로와 마이클잭슨도 있네요.

마을 구경 중간쯤에 있던 까페인데 아기자기하게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꾸며놔서 사진찍기 딱 좋은 장소였다.

사진찍으라고 알록달록 칠한 핑크와 스카이블루 컬러가 너무 산뜻했고

더워서 시킨 아아는 꽤 괜찮았다.

재미있는 공간들이 있어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골목에 한 두개씩 있던 카페들이 있어 원하는데로 쉬어가도 되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한옥(?) 구옥으로 된 게스트 하우스도 있어서

색다른 숙소가 될 수 도 있을것 같다.

캐릭터만 있는 게 아니라 애교스러운 문구도 있다.

가족들과 애인과 함께 오면 좋은 전주 자만벽화마을

더워서 힘들때 나타난 알록달록 이쁜 의자에 앉아 더운 숨을 내쉬어본다.

규모는 작지만 색감이 이쁘고 익숙한 캐릭터로 전주한옥마을 들리시는 김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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