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TV3

그녀를 응원합니다. 철인왕후 최상궁 "차청화"배우 드라마를 잘 안 보는 남의 편이 요새 푹 빠진 병맛 드라마가 있는데 얼마전 종영된 '철인왕후'이다. 현대시대의 남자가 중전의 몸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 병맛, 매콤한 맛, 사이다맛을 좋아하는 남의 편 취향을 저격한 드라마로 각 캐릭터들의 케미와 신혜선 배우의 찐연기력이 하드캐리하는 드라마였다. 이 중 내가 최애하는 캐릭터는 최상궁 역할의 "차청화"배우이다. 근엄한 얼굴에 예법을 중시했던 그녀가 불량한 중전을 만나면서 점점 코믹해지는 연기는 발군이였다. 사실 드라마를 잘 안 보는 1인이였기에 그녀가 나왔던 사랑의 불시착을 보지는 못하였는데 철인왕후를 보고 팬이 되어 버렸다. 얼마전 온앤오프에 나왔는데 80년생이라는 나이에 놀라고 깨발랄한 유쾌한 이미지에 반해 더욱 더 팬이 되었다. 춤은 또 어찌.. 2021. 2. 18.
넷플릭스 1위라고? 스위트홈 리뷰 요새 넷플릭스 화면에 들어가면 자주 노출되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건 바로 "스위트홈" 스위트홈 PD : 김영규 원작 : 김칸비의 웹툰 '스위트홈' 방영일 : 2020.12.18 12월 18일 첫 방영을 시작한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이 가족을 모두 잃고 자살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괴물로 변해 버렸다. 절망적인 세상 속에서 주인공은 그의 아파트에서 사람들과 탈출해 나간다. 여러 멤버들이 죽어가고 희생하며 서로를 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만 살아남으려 하는 사람들이 나오며 괴물들도 점점 많아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괴물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가게 된다. 드라마 속 주무대는 주인공 '차현수'가 새로 이사한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 '그린홈'이다. 아파트 이름처럼.. 2020. 12. 28.
리뷰) SBS 펜트하우스 재방송 - 매콤자극적인 맛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펜트하우스를 보게 되었다. 화려하고 고급진 인테리어와 패션들도 볼만하지만 단연 압권은 출연진들의 연기가 아닐까 싶다. “어떤 인간의 욕망도 절대 충족되지 않는다. 인간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끝없이 오르려 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조망과 뛰어난 프라이버시 보호로 많은 자산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펜트하우스! 아파트 로열층의 판도를 뒤흔든 그곳엔 과연 누가 살고 있을까? 그들은 무엇으로 돈을 모았고, 그들의 욕망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끝없이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이고, 그들이 꿈꾸던 맨 꼭대기 층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꼭대기 층까지 오른 그들은 과연 지금 행복할까? 저마다의 은밀한 비밀이 숨어있지는 않을까? 여기 자.. 202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