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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

군산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태국의 기찻길 옆 시장인 매끌렁 시장, 대만의 천등 날리기 명소 스펀 철길, 하노이의 철길마을 모두 기찻길과 사람이 사는 공간이 공존하는 특별한 느낌으로 인기가 있는 관광명소이다. 군산에도 이에 못지않은 철길 주변으로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갖가지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철길 옆으로 길게 쭉 늘어서 있다. 2008년 7월 1일 통행이 멈추기까진 실제로 운영이 되었던 화물열차가 다니는 철길이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지이기도 하다. 철길마을 주차는 뒤쪽이 주거지역으로 주차를 하기 어려우니 철길 맞은편 이마트에 주차를 하는 것이 편하다. 기찻길 양쪽으로 상점이 늘어서 있다. 추억의 못난이 인형.... 못난이 인형의 자매는 꼭 세명이 있어야 함... 차에 붙일 수 있는 못난이부터 마그넷으로 되어 있.. 2020. 11. 18.
대구맛집) 얼큰한 순두부가 생각난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순두부이다. 사실 최애 순두부집은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순두부를 파는 DMZ 장단콩 두부마을이다. 하지만 대구로 이사 와서는 맛있는 순두부집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한 번씩 먹으러 올 만한 곳이 있어 추천한다. 낙원식당 연락처 053-425-7167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123길 16 2층 (우) 41913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예약 가능 , 배달 불가, 포장 가능 회사에서 우연히 안과 가던 중 발견한 집이었는데 1969년 개업 후 5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일단 오래된 식당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기에 점심때 가보리라 생각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낙원식당은 대구 노보텔 뒤편 2층에 있다. 1층도 아니고 2층이라 주변을 관심 없이 지.. 2020. 11. 16.
경주 황리단길 카페 - 양지다방 경주는 언제 가도 옳다. 봄에는 경주 남산에 왕벚꽃 구경을 가고, 여름에는 황성공원에 맥문동도 보러 가고, 감포로 가서 바다도 보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도 좋고 겨울에는 운치 있게 고분군에 떨어지는 일몰과 노을 지는 하늘을 보고 따뜻한 워터파크에서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운 야경도 구경하고.... 매년 한번씩은 꼭 가게 되는 경주..... 경주에서 핫한 곳 중의 곳이라면 황리단길일 것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씁쓸한 사연도 있지만 콘셉트 있는 카페와 옛 가옥들 맛있는 식당, 위치적인 이점 여러 가지 이유로 여전히 인기 중이다. 그중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 가면 더 좋을 카페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양지 다방 경북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 7-2 1층 매일 ..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