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적 꿈꾸었던 일은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이런저런 변명으로 꿈은 이루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고 있는데 어떤 블로그님의 엣시 도전기를 보고 머리가 띵했다.
아 꼭 굳이 프로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내 작품을 올리고 그 작품을 사주는 곳이 있구나~
그래서 나도 도전해보려 한다.
우선 엣시 소개부터 한다면,
현재 미국 1위의 핸드메이드 작품 플랫폼으로 소품 같은 실제 제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품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이다. 희소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마니아층이 견고하고 기성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아마존 같은 플랫폼과는 차별성이 있어 새롭게 부상하는 플랫폼이다.
1. 엣시(Esty) 장점
1. 포트폴리오 필요없이 누구나 개설 가능
2. 낮은 수수료 (엣시 5%, 아마존 8~17%, 크리에이티브 마켓 30%)
3. 전 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
엣시(Esty)에서 디지털제품을 판매한다면?
내 습작들이나 작품들을 인스타에만 올리지 않고 엣시에 올려 판매를 해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디지털 파일을 판매하기로 한 이유
1. 나의 일 뿐만 아니라 취미로도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일뿐만 아니라 프로가 아니더라도 좋아하고 관심 없는 취미생활을 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2. 컴퓨터만 있다면 무자본으로 창업가능
실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콘텐츠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시간을 제외한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
3. 품절이 없는 자동 판매 시스템
판매자가 등록해 놓은 파일을 소비자가 대가를 지불하고 다운로드하는 거기 때문에 상품을 내리지 않는 한
품절 걱정 없이 자동으로 판매가 지속되고 수익이 창출됩니다.
4. 디지털 노매드 실현 가능하다.
배송이 필요 없는 상품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작업을 하던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작업을 하고 판매할 수 있다.
3. 가입방법
1. 엣시(Etsy) 사이트에 접속한다.
잠깐~!
엣시에서는 상품을 등록할 때 즉리스팅 비용이 건당 $0.2씩 부과된다.
그러나, 추천인 프로모션으로 해당 링크로 가입을 하게 되면 40개의 리스팅이 무료이다.
Etsy :: Your place to buy and sell all things handmade
Find the perfect handmade gift, vintage & on-trend clothes, unique jewelry, and more… lots more.
www.etsy.com
2. 메인 페이지에서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려 'Sell on Etsy'를 클릭한다.
3. millions of shoppers can't wait to see what you have in store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스크롤을 내려
4. 'Open your Esty shop'을 클릭한다.
5. 기존 페이지에 새로 창이 뜨는데, 신규가입을 해도 되고, 구글 또는 페이스북, 애플 계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같이 연계해서 관리한다면 광고 효과도 되고 라이브러리 관리도 용이할 듯하다.
6. 샵 정보를 입력하는데 기본값 설정 그대로 하면 된다.
아쉽게도 한글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Shop language는 'English'로 선택, Shop country는 'South Korea'로, Shop currency는 'US Dallar'로 설정한다.
밑에 풀타임 셀러인지 파트타임 셀러인지 선택하는 게 있는데 일단은 'Other'를 선택한 후 'Save and Continue'를 클릭한다.
7. '샵 이름'을 입력 후 'Check availability'를 클릭하여 중복된 샵 이름이 있는지 체크를 하고
만약 사용되고 있는 이름이라면 아래쪽에 추천하는 샵 이름을 보여준다.
8. 이제 상품을 등록할 차례이다.
'Add a photo'를 클릭하고 상품을 등록한다.
상품의 등록과 결제방법은 다음회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겠다.
중간에 상품 등록을 진행을 하지 않게 되더라도 다음에 로그인을 하게 되면 사이트 우측 상단의 'Shop Manager'에 들어가서 상품등록과 다음 단계를 진행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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